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국 우주 도킹 성공… 우주 강국 부상

선저우 우주선 8호·톈궁 1호 첫 도킹 성공

  • 웹출고시간2011.11.03 16:1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무인우주선 선저우 8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3일 지구 표면으로부터 343㎞ 떨어진 우주에서 첫 도킹에 성공했다. 선저우 8호는 1일 오전 5시58분 북서부 사막 지대에 위치한 주촨 우주발사센터에서 창정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8.5t 무게에 자동차 크기의 톈궁 1호는 9월29일 발사됐다.

이날 도킹 성공으로 2020년대 영구 우주정거장을 운용한다는 중국의 계획이 한 걸음 더 진전하게 됐다.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우주정거장 건설에 도전한 세 번째 국가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이날 도킹 성공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 유인 우주프로그램 총 설계자인 주지안핑은 중국은 이제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기본 과학기술과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로써 중국이 더 큰 규모의 우주탐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앞으로 톈궁 1호와 도킹을 두 차례 더 시도할 계획이며 특히 유인우주선의 도킹 때는 우주인이 최장 한 달간 톈궁 1호에 머물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실제 우주정거장을 발사하기 전에 두 차례 더 실험용 우주 모듈을 발사할 예정이다.

중국이 계획하고 있는 우주정거장은 총 60t 무게로 현재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비해 규모가 작다. 중국은 2028년부터 우주정거장을 운용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