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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김혜인씨 가족 '농촌다문화가족대상'

보은농협 한윤숙씨는 '정착 공헌 감사패'

  • 웹출고시간2011.11.02 17:5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회 농촌다문화가족 대상' 의 영예를 안은 충주시 앙성면에 거주하는 김혜인씨 가족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를 받고 있다.

충주시 앙성면에 거주하는 김혜인씨 가족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제1회 농촌다문화가족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김씨는 남편과 결혼한 뒤 2명의 자녀를 낳아 기르며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왔다.

특히 가족간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모범을 보여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보은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윤숙씨는 다문화 사회 정착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에게 주는 '다문 화가족 정착 공헌 감사패'를 받았다.

한씨는 다사랑(다문화가정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활동 모임 회장직을 맡아 이민여성들이 한국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인 지원과 함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다문화가족 대상을 받은 김혜인씨 가족에게는 농협중앙회장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다문화가족 정착 공헌 감사패를 받은 한윤숙씨에게는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농협은 다문화가족의 성공모델 발굴, 국민과 다문화 가족의 사회통합,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촉구를 위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농촌 다문화가족 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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