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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제4회 한우의 날' 나눔 축산운동 펼쳐

"우리 한우의 맛이 최고예요"

  • 웹출고시간2011.11.01 17:5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일 '제4회 한우의 날'을 맞아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한우와 관련한 기록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타입캡슐을 묻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일 '제4회 한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충북농협은 이날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한우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소비촉진행사와 한우고기 할인행사, 소외계층에 대한 한우고기 증정 등 나눔 축산운동도 전개했다.

충북농협은 이날 도내 모자가정 40여 명과 장애인복지시설(에덴원, 은혜의집, 안나의집, 사랑의집, 베데스다,빈첸시오) 6곳, 보훈가족에게 한우고기 200㎏을 전달했다.

2008년 11월1일을 '한우의 날'로 선포한 이후 4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한우를 사랑해 준데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농협은 또 한우와 관련한 기록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최근 2년간의 한우 기념물(책자, 통계자료, 브랜드 현황, 구제역 발생 현황 등)을 기록·매립해 20년 후에 개봉하는 타입캡슐 묻기 행사도 가졌다.

오는 7일까지 축협 축산물판매장과 하나로마트에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참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맛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일헌 본부장은 "한우는 5천년 우리 민족과 함께 한 민족 문화유산으로 후손에게 물려 줄 소중한 자산이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를 더욱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우의 날'은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로 1이 세 번 겹치는 날을 제정했다. 전래 민본사상인 천지인(天地人) 사상을 근본으로 해 3(1+1+1)을 표현하고 있으며, 11월은 농사를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가는 시기로 한우에게도 휴식을 준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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