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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1 15:4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정환)는 지난달 24~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KICOX) 충북지사(지사장 이정환)는 지난달 24~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 및 지원기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시장개척단은 KICOX 충북지사에서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카트로닉스, 신재생전지, 충북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 추진됐다.

시장개척단은 기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기계소재, 식품 등 총 13개 기업이 파견됐다.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13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수출계약 및 현지판매 총판권을 얻어냈고 나머지 기업들도 향후 수출·입을 위한 판매협의를 지속키로 했다.

수출기업 중 충북 오창에 소재한 E&E기업(대표 박재현)은 자동차 및 오토바이 전조등과 관련하여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기업과 계약을 맺은 호치민 기업(AUTO SPARE PARTS AND GLASS CENTER)은 전조등과 관련, 중국제품을 수입하여 판매를 하다 우리기업과 미팅을 가지게 돼 시험테스트를 거쳐 매우만족감을 느끼며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은 전 시민이 오토바이를 타고다닐 정도로 오토바이 천국으로 온 시가지를 오토바이로 뒤덮을 정도로 오토바이 소음이 강한 곳이다.

이외에도 오창 (주)신화아이티(대표 홍원희)도 호치민 Tcom회사와 기계설비 설계 및 제작에 관한 계약을 추진했다.

이 기업은 지난 2회차 시장개척단 당시 알게돼 지속적인 연락 및 단가조정을 통해 이번에 결실을 맺게됐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단장직을 수행한 이정환 충북지사장은 "앞으로도 KICOX는 지난 1, 2차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조성된 교류·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 베트남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도내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 및 글로벌 스탠더드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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