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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안팎서 스포츠 종목별 최강자 가려

'교육감기학생사격' 청주여고 우승 등

  • 웹출고시간2011.10.30 19:5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안팎에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사격·롤러·양궁·펜싱·럭비·핸드볼 등의 다채로운 대회가 열려 주인공을 가렸다.

청주여고 사격팀은 지난 29일 청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40회 교육감기학생사격대회'에서 강민지·손영우·이슬이·정연세 등 4명이 팀을 이루어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총점 1천136점으로 종전 대회기록 1천130점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41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의 각 종목별 우승학교는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 보은중,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 복대중,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 내수중, 여중부 공기권총 남성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이원중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34회 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는 김어진(용암초 5)과 유효선(원봉중)이 각각 4관왕, 정소원(용암중)이 5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여초단체 용암초, 남초 단체 이원초, 남중 단체 용성중, 여중 단체 용암고, 남녀고 단체 충북체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로 개최되고 있는 교육감기 대회는 종목에 따라 전국소년체전 선발전과 종목별 회장기 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전국소년체전의 상위입상과 충북체육 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다.

보은롤러경기장에서 28일 열린 '25회 교육감기 및 28회 회장기 충북학생롤러경기대회'에서는 동광초, 수곡초, 봉명중, 단성중, 서원고, 청주여상이 각각 남녀부 학년별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스포츠센터에서 28~29일 열린 '40회 교육감기대회'에서는 청운중이 플러레·에빼, 서현중 사브르, 경덕중 여자 에빼·사브르 등 단체전을 휩쓸었다.

15회 교육감기럭비대회(29일, 충부고)에서는 남중이 남성중을 33대3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진천중에서 29일 개최된 '40회 교육감기대회'에서는 증평삼보초(여자), 진천상산초, 진천중, 일신여중이 각각 단체전 우승에 올랐다.

오는 11월4~5일에는 레슬링, 사이클, 역도, 복싱, 수영, 농구, 야구, 소프트볼 등의 대회가 예정돼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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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