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국 난닝·베트남 하노이 하늘길 열린다

청주공항, 28일·1월 5일부터 취항

  • 웹출고시간2007.12.23 23:2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난닝(南寧.남녕)과 베트남 하노이 하늘길이 열린다.

이에 따라 중부권 고객들이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어 해외 여행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청주공항~중국 난닝 노선이 신규 취항하고, 내년 1월 5일에는 청주~하노이(베트남)노선이 개설된다.

청주~난닝 노선은 B737-800(148석) 기종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운항(총 40편)할 예정이며, 청주공항에 오후 7시 30분에 도착해 8시 30분 출발한다.

운항시간은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주 로얄관광이 주관 여행사다.

내년 1월 5일 운항예정인 청주~하노이 노선은 A-321(182석)기종이 주 1회 운항(총 12편)하게 되며, 청주공항에 오전 7시에 도착해 10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운항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청주 세림여행사가 주관 여행사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난닝과 하노이 노선 개설을 통해 중국 남서지역과 동남아지역으로 좀 더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중국 특화 공항 및 동남아노선의 지속적인 개설을 통해 보다 편리한 항공교통 편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청주공항의 국제선은 내년 1월부터 난닝과 하노이 노선을 비롯해 대한항공과 중국 동방항공의 상해노선(주18편)과 아시아나의 북경노선(주4편), 중국 남방항공의 심양노선(주2편), 홍콩항공의 홍콩노선(주18편) 등 주 21회 42편의 6개 노선이 취항하게 된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