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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2 16:2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박람회장 조감도

여수가 2012년 EXPO 개최도시로 확정되는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를 문제삼아 입장을 정하지 못하다가 한국정부와의 입장을 고려해 나중에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한국 정부가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도시로여수를 지지해줄 것을 일본측에 요구했으나, 당시 아베 일본정부는홍보 브로셔에 나와 있는 한국지도의 독도 표시를 문제 삼아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수가 해양 박람회 개최도시인 만큼, 우리로서는 해안 지도를 그리면서 독도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당시 아베 정부는 독도를 지도에서 제거하면 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일본은 여수 엑스포 개최에 대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지 못하고 주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베 정권이 사임하고 후쿠다 내각이 새로 취임하면서일본 정부내에서 여수 엑스포 개최에 대해 찬성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힘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중시외교'를 표방한 후쿠다 정부는 향후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위해 여수 엑스포에 대한 최종 찬성 입장을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27일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린 142차 BIE 총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쟁국인 모로코 탕헤르를 77대 63(14표차)으로 제치고 개최권을 따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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