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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본부. 서민 '전세난 해소' 힘쓴다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확대

  • 웹출고시간2011.10.25 18:5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가 서민들의 전세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북지역본부는 25일 기존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 및 소년소녀가정·신혼부부 전세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LH 충북본부는 현재 매입 대상 지역이 청주시 일원에 한정됐던 것을 충주시까지 확대했다.

또 기존 다세대·연립주택 일괄 매입 방식도 호별 매입으로 확대 변경하고 소형아파트도 매입대상에 포함시키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매입 입대사업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중 전세 시세의 30% 수준에서 공급하는 것이다.

현재 수시 신청을 받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 소년소녀가정·신혼부부 등의 전세지원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임진묵 본부장은 "점점 가중되는 서민들의 전세난 속에서 사회적 약자인 영세민, 소년소녀가정, 교통사고 유자녀 등에게 저렴하게 전세주택을 제공키로 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이 같이 대폭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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