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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4 18:5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공항공사 성시철(사진) 사장이 세계적 권위인 국제비즈니스(IBA) 대상에서 항공 부문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 IBA)은 전세계 50개국 2천여개 기업과 조직이 1년동안 펼친 경영, 홍보 등 사업 활동에 대해 130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IBA 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여겨진다.

성 사장은 지난해 CEO 3개 부문(올해의 CEO 본상, 올해의 마케팅 CEO 본상, 올해의 아시아 CEO 본상)을 석권한데 이어 올해 항공부문 CEO 대상을 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명실공히 월드 클래스 공항기업 CEO로서의 명성을 떨친 것이다.

공항공사는 이번 성 사장의 대상 수상과 더불어 지난 2009년부터 각종 평가에서 대상을 휩쓰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다.

공사는 올해 공공부문 최고 고객만족 본상과 항공 분야 올해의 기업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마케팅부문 대상을,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해 3연패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공항공사 성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항공사가 지난 31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월드 클래스 공항기업으로 거듭나는 기업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공사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CEO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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