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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농식품 수출증대 '효자 노릇'

전년대비 47.3% 증가…인삼·버섯류 인기

  • 웹출고시간2011.10.20 19:0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농식품이 수출증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는 8월말 현재 지역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2억5천100만달러로 전년대비 47.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산물이 전체 수출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인삼류는 548만2천달러로 전년의 256만4천달러 보다 113.8%나 증가했다.

버섯류 또한 347만1천달러로 전년 동기의 170만2천달러보다 103.9%, 고춧가루는 494만1천달러로 전년 동기의 447만5천달러보다 10.4%가 늘었다.

축산물은 돼지고기와 닭고기(160%)를 중심으로 점증하고 있으나 로얄제리(-23%)의 수출부진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 수출국인 일본이 전체 수출의 49.9%를 차지했으며 러시아가 전년 대비 34.4%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호주는 소폭 증가(3.7%) 유지한 반면 미국은 9.7%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는 5월 이후 전년대비 40% 이상의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홍보·판촉전을 통해 과수의 수출실적이 확대될 경우 올해 수출 목표인 3억2천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일환 도 원예유통과장은 "농식품 수출 증가는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한 결과다"면서 "향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수출 농식품 공급기반 조성과 운영활성화자금 등 수출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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