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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9 18:0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화초용으로도 재배할 수 있는 신품종 잔대를 개발했다.

농업기술원이 토종 잔대의 염색체 수를 배로 늘려 이번에 개발한 잔대는 꽃(16.9㎜)이 재래종(6.3mm)보다 크지만 키(108cm)는 재래종(168㎝)보다 작아 비,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다.

개화기간이 53일 정도로 비교적 길어 조경용 및 화분용으로도 재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잔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딱주, 사삼 등으로 불리며 민간에서는 독을 푸는 약초로 기침,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개발한 신품종 잔대를 품종보호 출원하고 나서 화초용과 식용, 약용을 겸한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적으로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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