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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2 15:5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3~14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1 국가결핵관리사업(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국가 결핵관리 활동력 강화를 위한 민간·공공협력사업 추진 현황 파악과 개선·발전 방안 제고와 결핵 관리 전담간호사(결핵담당자)의 환자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결핵관리업무 담당 공무원과 민간의료기관 결핵 관리 전담간호사, 의사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결핵 환자에게 표준화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보다 철저한 결핵 환자 관리로 결핵 조기퇴치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질병관리본부는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2010~2011년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해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연찬회 1일차에는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및 결핵담당자의 전문 능력 강화를 위한 결핵환자 상담 기술 등 전문가 강의가 실시된다.

2일차에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병원 의사가 사업의 전망과 개선 사례가 발표된다.

이외에도 민간·공공협력사업 발전과 개선을 위한 그룹토의와 관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민간·공공협력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결핵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된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장기간(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완치 때까지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있는 결핵 관리 전담 간호사의 상담과 복약 지도 등을 철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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