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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앨버타 주에서 생후 13년 된 소의 광우병 감염이 확인됐다.

캐나다식품검역청(CFIA)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3년 이후 11번째 광우병 소가 발견됐으며, 현재 검역청은 이 소의 몸통을 확보,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FIA의 마크 리차드 대변인은 "이 소는 광우병과 연관된 사료유통이 금지된 1997년 이전 출생했기 때문에 돌발 사태로 보기 힘들다"면서 "이로 인해 앨버타 산 소의 광우병 감염 위험성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현재보다 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003년 5월 앨버타 산 소의 광우병 감염이 확인된 후 캐나다 산 소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으며, 2005년 7월이 돼서야 감염 위험이 적은 생후 30개월 이하의 소에 한 해 시장을 개방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금년 5월 캐나다를 광우병 감염에서 안전하다는 의미의 '무시 가능한 나라(negligible)' 등급에서 한 단계 낮은 '위험 통제국(controlled risk)'으로 지정한 바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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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