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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0 18:3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직원들이 지난 7일 충주 주덕읍 사락리 밤 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직원들은 체육행사를 대신해 농촌 돕기에 나섰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 세원분석국 직원들은 지난 7일 수확기를 맞아 가을걷이에 바쁜 충북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소재 밤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이달 중 예정이던 '체육의 날' 행사를 대신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세원분석국 직원들은 2만4천평 임야에 조성된 밤나무 농장에서 밤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상규 신고관리과장은 "일손이 부족하다는 농촌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렇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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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