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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새마을금고 자산 500억 최단기 달성

설립 2년여만에 최단 기록…부실채권은 0%

  • 웹출고시간2011.10.10 19:0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지새마을금고가 설립 2년여만에 최단기 500억 달성이라는 성과를 나타내 금융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직지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윤)가 설립된 지 2년여만에 자산 500억원을 보유, 도내 최단기 달성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저축은행 사태로 촉발된 2금융권 우려 속에 금융위원장의 예금자보호 발언으로 시장 우려가 더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기 때문이다.

직지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윤)는 지난해 설립이래 대출채권 420억원의 업무성과를 거뒀다.

이 대출자산 중 부실채권은 0%로 제1 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업계에서도 달성한 예가 없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태윤(오른쪽에서 네번째) 이사장을 비롯 직지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자산 500억원 달성을 축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영에서도 준법경영.윤리경영이 돋보였다.

직지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서 정한 제반 법령과 제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다.

전직원이 어떠한 편법이나 변칙도 용납하지 않고 오히려 복무 윤리규정을 제정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규정에는 비 윤리적 불법적 행위 가담방지, 변칙적 방법의 자금유치 금지, 직무공정성을 저해할 금품 향응접대 금지 등 자기관리를 주문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열성을 보여 새마을부녀회에 매월 일정액을 저소득층의 '무료빨래방 운영기금'으로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로위안잔치', '농촌일손돕기', '지체장애자봉사', '환경보호켐페인' 등 지역 봉사에 여념이 없다.

현재 거래하는 조합원은 3천500명 정도지만 조합원 이외에 임직원들이 각자 관리하는 고객이 5천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금고의 매우 중요한 인적 자산으로 부실예방.예금유치등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김태윤이사장은 "준법경영.윤리경영을 통하여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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