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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6 20:0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과도한 주자요금에 따른 환자들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학병원들마저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이 대학병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개 국립대병원의 2010년 주차비 수익은 59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년의 56억원에 비해 다소 늘은 것이다.

지난해 주차비 수익이 가장 많았던 병원은 서울대병원으로 19억9천여만원을 벌었다.

이어 경북대병원이 8억8천200만원, 전북대병원 7억7천6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대병원은 4억4천100만원, 충북대병원은 2억4천640만원의 수익을 각각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대학병원들마다 주차장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공공성을 가진 병원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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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