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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5 17:1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기업들은 4.4분기 들어 자금사정이 3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최근 도내 3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자금사정BIS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자금사정BIS는 전분기(87)와 비슷한 86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9→87)의 자금사정BIS가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84→85)은 상승했고, 규모로 볼 때 대기업(100→93)은 떨어졌으나 중소기업(86→86)은 전분기와 같았다.

4분기 자금사정전망BSI는 87로 전분기(93)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88→88)보다는 제조업(97→86)이, 대기업(100→97)보다는 중소기업(92→86)이 자금사정이 빠듯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은 3분기에 총 필요자금의 78.5%를 내부자금으로, 21.5%를 외부자금으로 조달했다.

외부자금 조달 비중은 전분기보다 3%포인트 떨어졌는데, 간접금융이나 주식ㆍ회사채를 통한 직접금융 모두 하락했다.

BSI는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의미한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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