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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4 18:1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CDC)으로부터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등 18개주에서 리스테리아균에 의해 총 72명의 감염환자가 발생, 이중 13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됨에 따라 이들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발생 원인은 미국 연방 보건 및 규제기관에 의한 합동조사 결과, 콜로라도 그라나다 젠슨 농장에서 재배된 캔달롭(멜론)으로 발혀졌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수입물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질병(리스테리아증)은 지난 7월 31일 이후 시작됐으며 감염자 연령층은 35~96세로 평균연령이 78세다.

감염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노인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며 감염자 58%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일선 검역소를 통해 미국 리스테리아균 발생 지역을 해외 여행을 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을 촉구했다.

또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귀국 후 발열, 근육통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역소 또는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임신부를 포함한 리테리아 고위험군에게 오염된 통 캔달톱(멜론)을 먹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여행시에는 사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정보를 숙지하고 출국할 것을 요청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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