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0.04 18:2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4일 충북도 국감에서 무소속 정수성 의원은 "충북도 소방본부의 60%인 30개 안전센터의 1일 근무인원이 소방력 기준 대비 50%에도 못 미치는 인원으로 3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펌프차의 경우는 1일 운용 인력이 운전 1인, 진압 3명으로 모두 4명의 1일 근무자가 필요하나 이를 절반으로 축소해 2명의 인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충분한 인원 확보 없이 무리한 3교대 전면적 실시로 소방관들의 업무는 가중되고 신속한 소방 활동에도 지장이 생겨 결과적으로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로선 3교대 실시율만 높이는 데 급급할 게 아니라 2교대를 하더라도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3교대 실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