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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3 19:4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중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하고 전월보다는 0.4%늘어났다.

출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했고 전월인 7월보다는 0.7%가 감소했다.

충북 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것은 의료 정밀화학 기기 생산이 49.1%, 기계 장비도 15.8%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LCD편광필름 등 영상·음향·통신 분야는 지난해보다 생산이 13% 줄었고 부직포, 면사 등 섬유제품 역시 11.7%가 감소했다.

화장품, 치약 등 화학제품 생산은 6.1%, 의약품은 16.5%가 증가했다.

출하는 자동차 분야가 29.7%, 햄, 씨리얼식품 등 식료품이 12.1%, 레미콘, 시멘트 등 비금속 광물제품이 13.9%, 의약품이 16%가 각각 늘었다.

감소 업종은 생산과 비슷해 영상·음향·통신이 15.4%, 섬유제품이 8.8% 감소했다.

제품재고는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했다.

재고가 가장 많이 쌓인 업종은 자동차 분야로 무려 289%가 많아졌다.

위생용종이제품, 중질지, 금속박지 등 종이제품도 21%, 냉간압조용강선, 나동선 등 1차금속이 13.9%, 홍삼, 햄 등 식료품도 15.5% 재고량이 늘었다.

재고가 줄어든 업종은 철제문, 절삭공구, 나사제품 등 금속 가공 제품으로 34.4%가 줄었고, 콘크리트펌프카, 콤바인, 정수기, 농업용트랙터 등 기계장비도 19.9% 감소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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