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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미국 경제의 기초가 튼튼하다고 역설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불식시키기에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의 로터리클럽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신용위기 및 모기지 문제라는 `먹구름'과 우려가 있지만 "기초는 좋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양호하게 경제를 운용해왔다"면서 고용증가 등을 예로 들면서 "사람들은 일하고 있고, 생산성은 높다"고 강조했다.

물론 부시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인 주택 및 금융위기에 대해 정부가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설명하면서 이 두 문제를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우리는 이런 문제들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행정부가 의회에 제시한 법안목록을 언급한 뒤 "우리는 전략을 갖고 있고, 의회가 도울 수 있다"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부시 대통령은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의회가 할 수 있는 가장 부정적인 일은 국민들에 대한 세금을 올리는 것"이라면서 "나는 어떤 세금인상안에 대해서도 반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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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