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9.29 21:3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에서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멜론을 먹고 16명이 숨지는 등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식중독 사고를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치명적인 식중독 사태'라고 표현했다.

문제가 멜론은 콜로라도산 칸탈루프산으로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이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노인이나 임산부, 신생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고열과 설사,근육통,경련 등을 일으키게 된다.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 이 멜론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람이 72명이며 기존 의심환자 3명을 포함해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학일 포인트뉴스美 '살인멜론' 16명 사망…"한국은 수입안돼"김헤순 등 11명, 문화유산 재해석 패션쇼호주챔버오케스트라…대한민국 국제음악제지난 8월 이후 리스테리아균 감염사례가 보고된 것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메릴랜드, 미주리,텍사스 등 18개주로 리스테리아균이 미국 전역에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건당국은 리스테리아균은 잠복기간이 4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앞으로 몇주 이내에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에는 문제의 콜로라도산 멜론이 최근 5년 동안 수입되지 않았다고 우리정부가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07년 이후 한국에 수입된 멜론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콜로라도산 멜론이 해외로 수출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