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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한마음생활체육대회 대회 3연패

충주·청주시 각각 2·3위

  • 웹출고시간2011.09.28 19:0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5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탁구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제천시가 '5회 충청북도한마음생활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제천시는 28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청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종목 1위를 비롯해 대부분 종목에서 상위입상을 해 종합점수 3천13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제천시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해 대회를 열지 못했던 3회 대회를 빼고 2, 4, 5회 대회를 잇따라 우승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준우승은 충주시(3천22점)가, 3위는 청주시(2천796점)가 각각 차지했다.

도내 12개 시·군에서 1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김형근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이기용 교육감, 곽임근 청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부분별 시상에서 보은군은 모범선수단상을, 증평군은 응원상을, 옥천군은 화합상을, 진천군은 성취상을, 단양군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종목별 우승은 육상(휠체어달리기) 충주시, 탁구 제천시, 론볼 충주시, 전자다트 보은군, 역도 충주시, 배드민턴 제천시, 씨름 청주시, 게이트볼 제천시, 줄다리기 증평군이 각각 차지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신체활동이 부조한 장애인들이 종목별 경기출전을 통해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는데 한마음체육대회의 의미가 담겨있다"며 "앞으로 예산을 증액 확보해 대회규모를 넓혀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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