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9.28 14:2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만 야구팬이 파울공을 잡으려고 딸을 놓친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은 대만 남성 야구팬이 가족들과 함께 야구경기를 지켜보다가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파울공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이를 잡기 위해 안고 있던 딸을 놓쳤다.

파울공은 그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앞쪽 좌석에 떨어져 다른 사람이 집어갔다.

그제서야 제정신이 든 남성은 거꾸로 떨어질 뻔한 딸아이의 발을 잡고 다시 안아들었다.

공도 놓치고 딸도 놓칠 뻔한 남편 옆에는 아기를 안은 부인이 앉아 있었다. 부인이 남편을 노려보면서 화를 내는 모습도 카메라에 함께 포착됐다.

해외누리꾼들은 '죽일 듯이 본다' '그는 50년 후에도 이 얘기를 들어야 할 것이다' '좋은 목걸이나 비싼 반지가 그녀를 진정시킬 것이다'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