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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올레TV 가입자 10만명 넘어섰다

KT 충북마케팅본부, 품질고도화 집중
스포츠채널 등 실시간 방송 고객 눈높이

  • 웹출고시간2011.09.27 18:0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성일 KT충북마케팅본부장이 도내 10만번째 올레TV 가입자인 최수진씨에게 경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KT의 올레 인터넷TV(IPTV)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KT 충북마케팅본부는 27일 인터넷 TV와 위성방송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올레 인터넷 TV 도내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내 올레 인터넷 가입자 26만명 가운데 38.5%가 IPTV를 이용하는 셈이다.

KT 충북마케팅본부는 고품질의 인터넷과 IPTV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만 품질고도화사업에 30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위성방송과 IPTV를 동시에 시청 가능한 'olleh TV 스카이라이프' 활성화를 위해 도내 84개 아파트와 원룸단지에 5억여원을 들여 파라볼라 안테나 없이 위성방송 수신이 가능토록 전용시설을 구축했다.

충북에서 10만번째로 올레 TV에 가입한 청원군 오창읍의 최모씨는 "초고속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신청하니 요금이 각각 신청할 때보다 20~30% 저렴해 신청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방송 시간을 놓치면 나중에 주문형 비디오(VOD) 등으로 보면 돼 특정시간에 TV를 볼 필요가 없고, 중간 광고가 없어 편하다"고 말했다.

김성일 KT 충북마케팅본부장은 "위성방송과 IPTV의 결합을 뛰어넘어 꾸준히 새로운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편익 증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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