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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천서 발효 한약 국제심포지엄 개최

화장품 산업 접목논의… 국내외 10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1.09.27 19:3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 선조의 지혜가 담긴 '발효' 기술을 화장품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는 29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5회 발효 한약 국제심포지엄(ISOF 2011)'을 개최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충북TP 바이오센터(센터장 신용국)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발효'기술을 이용, 약성을 강화시킨 발효한약을 화장품에 접목시켜 한방산업의 새로운 분야로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발효 한약 및 화장품업계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 '발효한방화장품의 세계화'를 주제로 각종 기능성분석 및 효능·효과 연구 발표를 한다.

외국 강연자로는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기술 대학교(Kaunas University) 페트라스 리만타스 벤스쿠트니스(Petras Rimantas Venskutonis) 교수가 천연물의 기능성분개발 및 적용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일본 이치마루 파르코스(Ichimaru Pharcos)사의 미치마사 호리(Michimasa Hori)연구부장이 발효원료의 특성 및 피부에 대한 효과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국내 발표자로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사임당 화장품 등 국내 화장품 선도기업 관계자들이 나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연구 발표 후 참석자들은 미니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TP 바이오센터 신용국 센터장은 "발효한약의 세계화를 위해 기술의 사업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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