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2.17 13:3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빅4'의 주말 빅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이 웃고 리버풀, 첼시가 고개를 숙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07-2008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아르헨티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1-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적지 안필드에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버풀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테베스는 전반 43분 라이언 긱스의 짧은 코너킥을 받은 웨인 루니가 슈팅을 때리자 골문 앞에서 볼의 방향을 살짝 바꾸는 감각적인 터치 슛으로 네트를 갈랐다.

리버풀은 전반 28분 해리 큐얼의 슛이 골라인 앞에서 막히고 페르난도 토레스의 헤딩슛마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교체 멤버 라이언 바벨의 슛과 막판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도 동점골에 근접했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오늘은 놀라운 날"이라며 적지에서의 승리에 감격했다.

아스널은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홈 경기에서 전반 인저리타임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꽂아넣어 결승골을 뽑아내 1-0으로 승리했다.

첼시 출신인 갈라스는 친정팀에 결정적인 한 방을 먹였다.

아스널은 17라운드까지 12승4무1패(승점 40)로 맨유(12승3무2패.승점 39)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선두를 달렸다.

첼시는 승점 34로 3위에 머물렀고 시즌 초반 무패 가도를 달렸던 리버풀(승점 30)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33)에 밀려 5위에 머물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