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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6 19:4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오클라호마주립대학이 26일 MOU를 체결했다.(왼쪽이 오클라호마주립대 벨린다 교수, 오른쪽은 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5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 기간 중 미 오클라호마주립대(Oklahoma State University)와 직업능력개발사업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클라호마주립대학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관련 정보를 나누고 향후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직업능력개발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 관련 주요사례 등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기관 간 인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공공연구를 추진한다.

공단은 이를 위해 우수사례를 오클라호마주립대학에 제공, 사업성과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MOU로 미 HRD 및 VET(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에 대한 실질적 사례, 실천 방안 등 직업능력개발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오클라호마주립대학과 나눌 수 있게 됐다.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에는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의 직업교육 연구소장인 Belinda McCharen 교수가 참여해 '민간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주제로 미국 내 주요 제도 등을 소개하고 국내 적용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

한편 5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에 참여한 해외강연자들이 강연료를 국내에 기부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기조 강연자인 팀 에스큐(Timm. J. Esque)와 일반 강연자로 참여한 다나(Donna Dobrovich), 신시아(Cynthia Riha), 쥬마(Juma Wood)는 서강대학교, 성가복지병원, 성 이시돌 복지의원 등에 강연료를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총금액은 1만7천달러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이번 MOU로 해외 우수기관과 국제 교류강화를 통해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단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직업능력개발 관련 정보 및 인적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HRD역량을 강화하고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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