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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6 17:4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청댐관리단과 한전 청원전력소가 26일 대청댐 상황실에서 향후 정전 등 위기 상황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정전사태 이후 댐관리단과 전력소가 처음으로 위기 관리에 공동 협력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안종서)과 한전 청원전력소(소장 조성준)는 26일 대청댐 상황실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및 위기대응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 지역 전력수급 및 운영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위기대응 공동대처로 재난발생시 상호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케 됐다.

협약서 체결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예비자재, 장비 및 긴급복구 지원으로 사고시 위기대응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사태와 일본 대지진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자재 동원이 신속히 되면 피해를 상당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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