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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5 20:0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권 메카트로닉스 미니클러스터 R&D성과 공유 및 협력 세미나가 22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정환·이하 KICOX)는 22~23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충북권 메카트로닉스 미니클러스터 R&D 성과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충북권 메카트로닉스 분야 기업과 대학·연구소·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국비지원을 통해 도출된 기술개발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유도키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메카트로닉스 분야 R&D 과제 성과 및 향후 국책과제 지원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깊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KICOX 충북지사는 반도체, 태양광, 차세대전지, 전기/전자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억원 이상의 국책과제지원금을 지원했다.

또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정부기관 관계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네크워크 활동을 통해 산학연관 연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주산단 입주기업인 (주)이씨엠과 (주)심텍, 오창산단 입주기업인 (주)그린광학, (주)이넥트론이 지난 2008년과 2009년 수행한 R&D과제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MRC사업단장인 홍진태 교수를 초청, 충북권 IT-바이오 산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최상훈 노무사는 기업 내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한 주제 강연을 했다.

KICOX 충북지사 이정환 지사장은 "충북권 IT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메카트로닉스 회원기업에게 13건, 2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주)이씨엠이 전기전동휠체어 제품이 매출이 이뤄지는 등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면서 "향후 기업의 사업아이템 발굴과 기업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ICOX 충북지사는 이번 메카트로닉스 분야뿐만 아니라 10월에 반도체·차세대전지 분야 R&D 성과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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