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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1 15:3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출·내수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막걸리가 이제 기념일까지 지정하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이하 농림부)는 해마다 10월 27일을 '막걸리의 날'을 지정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부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평화의공원 일원에서 '201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우리술 축제에서는 막걸리 페스티벌, 햅쌀막걸리 전국 동시 출시·판촉전,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 개최 등이 열린다.

농림부는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정례화해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그간 산발적, 비정기적으로 실시해오던 유사 행사를 동일시기·장소에서 통합·연계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리술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우리술 대축제 행사는 소비자들에게는 보고, 듣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된다"며 "생산자들에게는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 반응과 타 제품과의 비교를 통한 품질 및 유통방법 개선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막걸리 페스티벌이 독일의 세계적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유사한 컨셉으로 내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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