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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해외시장 공략 나섰다

중국 B2C 사이트 오픈 등 글로벌 온라인사이트 개편

  • 웹출고시간2011.09.20 17:3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하우시스가 글로벌 사이트를 개편하고 중국 B2C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글로벌 온라인 사이트를 개편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LG하우시스는 20일 글로벌 온라인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고 중국 소비자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B2C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글로벌 온라인 사이트는 전략지역별 통합 웹사이트(www.lghausys.com)로 미국·중국·인도 등 현지 사업에 최적화해 운영된다.

사이트에는 창호재, 바닥재, 인조대리석, 인테리어 필름, 자동차 원단 등 다양한 제품 정보와 컨텐츠들이 담겨 있다.

또 LG하우시스의 녹색경영, 디자인 및 R&D 경쟁력에 대한 정보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 연계, QR코드 접속도 등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는 올해 말까지 유럽·남미 등 해외시장에 컨텐츠를 제공키 위해 러시아어·독일어·프랑스어·터키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온라인 사이트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최종 고객 접점을 강화키 위해 별도 B2C사이트(www.lginterior.com)를 동시 개설했다.

중국 내에서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로 인식되고 있는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중국용 B2C사이트는 시판 중심의 친환경 제품정보·시공법·커뮤니티·시뮬레이터 등으로 구성되며, 중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LG하우시스 해외사업담당 김봉수 상무는 "건축장식자재가 내수사업이라는 고정 관념을 탈피하고 국내 경기 사이클을 보완키 위해 글로벌 시장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LG하우시스는 온·오프라인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30%대 초반의 해외사업 비중을 40%대로 늘려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인도법인 설립, 미국 엔지니어드스톤 공장 가동 등 중국·유럽·러시아·인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 기반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앞서가는 건축장식자재와 고기능소재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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