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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21일 대전서 개최

충북, 343명의 선수단 파견

  • 웹출고시간2011.09.19 17:4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생활체육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2011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390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은 총 17개 종목 중 16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생활체육회 소속 343명과 충북노인회 소속 47명의 노인선수들로 구성됐다.

충북선수단은 21일 오후 1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 앞 광장에 집결해 버스를 타고 개회식장으로 이동한다.

만 60세 이상 노인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이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5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하는 노인들을 위한 가장 큰 대회로 대회기간 내내 축제분위기의 연속이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1일 오후 4시부터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충북선수단은 입장식에서 민선5기 캐치프레이즈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 경기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충북은 지난해 대회에서 그라운드골프 종합우승, 탁구 남녀부별우승, 자전거 MTB우승, 테니스 여자부 준우승, 낚시 3위, 당구 3위, 정구 여자부 2위·남자부 3위, 충북노인회게이트볼 2위 등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게이트볼에 출전하는 김학래(88) 선수며 5쌍의 부부도 함께 출전해 부부애를 자랑한다.

도생체회 관계자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타 지역 동호인들과 친목을 쌓고 충북생활체육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충북지역의 홍보도 열심히 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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