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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 22% "자사상표 무단사용 당했다"

대한상의 설문 결과

  • 웹출고시간2011.09.19 20:3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랜차이즈 기업 10곳 중 2곳은 자사 상표가 무단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 실추,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표권 운영실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 중 22.3%가 '자사 상표권을 타인이 무단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72.9%는 브랜드 이미지 실추, 25%는 가맹점주의 불만 등의 피해를 입었고 매출감소로 이어졌다는 응답도 14.6%에 달했다.

프랜차이즈 기업 한 곳당 보유하고 있는 상표권 수는 평균 3.1개고 실제 2.55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맹점수와 상표권 등록수는 비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 5개 미만은(1.6개), 5-10개 미만(1.71개), 10-25개 미만(2.47개), 100개 이상(5.98개)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기업 등록 상표 유형은 문자상표가 47.6%로 가장 많았고, 복합상표(40.7%), 도형상표(34.1%), 기호상표(13.1%) 등이 뒤를 이었다.

상의 관계자는 "정당한 이유 없이 3년간 사용하지 않은 상표권은 취소심판을 통해 타인으로부터 가져올 수 있는 법률에 대해 기업 절반 가까이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표권 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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