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9.19 20:3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방우정청은 19일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을맞이 대전·충청지역 엽서쓰기 대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엽서쓰기 대회는 가을을 맞아 고마운 사람들과 국군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겨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디지털 문화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사라져가는 엽서쓰기 문화를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충북·대전·충남지역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 주제는 부모님, 선생님,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사람에게 보내는 내용 또는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전국 우표 편지 지도위원회에서는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엽서를 5만매 제작해 100여 개 학교에 배부했다.

이 대회의 주제에 맞는 내용을 배부 받은 엽서 또는 일반 엽서로 응모하면 된다.

글은 자필로 작성하고 성명, 연락처, 소속 학교, 학년, 반 등을 함께 적어서 충청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 엽서쓰기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입상자는 다음달(10월) 11일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cc)에 게재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