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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 선수단 해단식

19일 도청서 해단식…금5·은 10개 종합 4위

  • 웹출고시간2011.09.19 19:0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충북 선수단 해단식이 19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도에서 15년 만에 개최된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종합 4위에 입상한 충북도 선수단 해단식이 19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해단식에는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김형근 도의회 의장, 박춘란 도 부교육감, 정희택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선수단장인 송성근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장 등과 출전학교 기관장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선수단기 반환과 입상트로피 전달을 시작으로 금, 은, 동메달 입상자 및 지도교사에 대한 상장 및 상금 수여, 유공직원 표창장 수여, 유공자원봉사자 표창패 수여로 진행됐다.

입상선수에 대한 상금은 금메달 1천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지급된다.

입상 지도교사에게는 금 300만원, 은 200만원, 동 100만원의 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회 포상금이 주어진다.

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도 일원의 6개 경기장(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제천산업고, 열린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충북 선수단은 36개 직종, 1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 5, 은 10, 동 7, 우수 11에 입상, 16개 시·도 중 4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시종지사는 인사말에서 "충북 선수단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종합 4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준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솔라 산업의 중심인 충북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2년도 47회 전국기능 경기대회는 내년 4월 초 충북지방대회를 거쳐 9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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