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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술훈련원 가나 등 11개국 항공정책 교육

터키항공청 한국 항행안전장비 시험 통과, 첫 해외 운영

  • 웹출고시간2011.09.19 15:15: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문성돈)은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가나 등 11개국 12명을 대상으로 첨단 항공항행정책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문성돈)은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가나 등 11개국 12명을 대상으로 첨단 항공항행정책교육을 실시한다.

올들어 여섯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국제교육(계기착륙시설)과정에서는 최첨단 위성항법 및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노우 하우를 전수한다.

항공훈련원은 또 지난해 8월 자체개발한 항행안전장비를 터키 에르진칸 공항 등에 공급했다.

터키항공청은 이 장비에 대해 지난 2월 비행검사에 합격시켰으며 이에 따라 처음으로 해외에서 운영하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124억원의 수입대체효과, 114억원의 외화획득의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항공기술훈련원은 지난 1995년 중국 항공교통관제사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DVOR, GNSS(위성항행시스템), RAC(레이더접근관제) 과정 등 항행안전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훈련원은 베트남 공항운영종사자에 대한 공항운영교육, 몬테니그로 티밧공항 관리자 공항경영교육, 필리핀 클라크공항 직원 연수 등 국제 교육을 확대해 왔으며 IATA와 연계된 Diploma 과정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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