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추석대목 기간 국산둔갑 육류 돼지고기 최다

충북 품관원, 11곳 적발

  • 웹출고시간2011.09.16 17:3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석 대목을 맞아 선물용이나 음식점 등에서 판매됐던 육류 중 돼지고기가 가장 많이 국산으로 속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박상윤·이하 충북품관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추석 전날인 지난 11일까지 단속을 벌인 결과 드러났다.

이 기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된 품목은 돼지고기 11건, 쇠고기 2건, 오리고기 1건이었다.

돼지고기(1건)는 또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고 판매되기도 했다.

충북품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4개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개 업소에 대해서는 11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했다.

충북품관원 박상윤 지원장은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기 위해 판매자는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소비자는 구입할 때 '원산지 확인'을 하는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지원장은 또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1588-8112번으로 신고하거나 국민신문고로 신고해 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