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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5 16:4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랑스산 토마토소스에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5일 프랑스 남부 카바용(Cavallion)지역 라루쉬(La Ruche)사가 생산한 토마토소스 '레 델리스 드 마리-클레르(Les Delices de Marie-Claire)', '테르드 미스트랄(Terre de Mistral)', '레 스크레 다나이스(Les Secrets d'Anais)'제품이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오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들 제품에 대한 생산중지와 회수 조치했으며 당분간 이 지역 여행 시 같은 제품을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균에 오염된 제품을 섭취하면 8~36시간 후 현기증, 두통, 호흡곤란 등 증상이 올 수 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은 멸균되지 않은 병·통조림에서 생성될 수 있는 혐기성 식중독 균으로 독소를 생성한다.

식약청은 최근 3년간 해당 'La Ruche'사의 제품이 국내에 수입된 실적은 없지만 제품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그 지역 여행 시 현지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면 안된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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