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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8 17:49: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협력업체들과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소비자 중심 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을 공식 선포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오비맥주는 협력업체들과 소비자중심경영 공동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사후구제에 힘쓰는 등 고객 최우선주의를 함께 실천키로 결의한 것이다.

CCM 도입으로 오비맥주는 제품의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소비자 선호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제품 생산단계에서는 청주·이천·광주 등 3개 공장 별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완전무결 제품생산 활동(PQP·Perfect Quality Products)'에 전념키로 했다.

또 접수된 소비자 요청 사항은 24시간 이내 방문을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재발방지에 힘쓰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협력업체들과 손잡고 소비자중심경영을 공동 실천하게 돼 실행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해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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