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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추석휴무 평균 3.9일

21개 업체만 귀향여비 지급…근로자 5천명 특근

  • 웹출고시간2011.09.08 18:3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 보다 휴무기간이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여금 지급은 전체 기업 중 절반이 채 안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8일 발표한 추석 휴무조사에 따르면 268개 입주업체 중 160개 업체가 휴무를 확정했다.

휴무를 확정 지은 160개사 중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94개사(58.7%)로 평균 휴무일수는 전년도 4.1일에서 0.2일 줄어든 3.9일로 조사됐다..

상여금은 조사 응답업체 174개 업체 중 48.2%인 84개사가 지급할 계획이며 이중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63개사로 대부분이었다.

이는 거의 정기상여금이며 귀향 여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업체는 21개사(12.1%)에 불과했다.

또 조사 응답업체 중 66.6%인 116개사는 추석 선물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년도 평균 5만8천원 보다 소폭 상승, 평균 6만 2천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공단 전체근로자의 20.9%인 5천248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닉스를 포함 14개 업체(대부분 반도체, PCB, 전지 생산업체)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한다.

정상·부분조업을 하는 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 매그나칩반도체, LG화학, LG전자, LG하우시스, LG이노텍, SK이노베이션, 삼화양행, 제닉스, 디에프텍, 지디, 디엠케이전자, 블루칩스, 이엠에스 등이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회사 기숙사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거나 친지방문, 국내여행 등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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