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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8 11:49: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8일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약품 복용시 주의할 점을 알렸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약물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는 것이다.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많이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약물 복용 시 음주를 피하고 신속한 효과를 위해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위장 출혈, 궤양 등이 유발될 수 있어 다른 치료제를 복용해야 한다.

콧물,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상에 복용하는 '히스타민 억제제' 성분의 종합감기약은 졸음이 올 수 있다.

감기약을 복용했을 때는 자동차 운전 등 기계 조작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안된다.

카페인 과잉 상태가 돼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위산에 의한 복통을 완화시키는 제산제의 경우 주로 알루미늄이 들어 있어 오렌지주스와 같이 복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속쓰림, 소화 장애 등의 위장 장애 증상이 있을 때 커피, 콜라, 차, 초콜릿 등을 먹게 되면 카페인 때문에 위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멀미약도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동차 운전자는 멀미약을 복용하지 말아야 하고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과 함께 복용해도 안 된다.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만 7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식약청은 의약품 복용 전 의약품의 첨부문서에 있는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물 복용 후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면 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한편 의약품 제품별로 허가된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ezdrug.kfda.go.kr) 정보마당 '의약품등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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