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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7 18:1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7일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발생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중국에서 폴리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등 해외 여행시 감염병에 감염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폴리오는 분변-경구 감염으로 전파되며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영유아는 폴리오 예방접종 대상이며, 대개 위생 상태가 불량한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나 소아에게서 발생한다.

앞서 지난 8월 조사에서도 해외 유입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환자 발생 수가 전년 동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많이 확인된 수인성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로 주로 동남아지역 여행객(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게서 확인됐다.

따라서 이 지역 여행객들은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준수하고 반드시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도 유행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travelinfo.cdc.go.kr)홈페이지에는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 등이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이를 통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시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 신고를 하고 귀가 후 해당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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