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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품질경영 '선두주자'

국가 생산성 대회 등 석권

  • 웹출고시간2011.09.06 18:3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 반도체는 6일 열린 국가 생산성 대회 단체 부문과 팀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과 챔피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닉스가 생산성 대회와 품질 대회 등을 모조리 석권하며 품질 경영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가 6일 열린 35회 국가생산성대회 단체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닉스는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에서도 최고상인 챔피언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지난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다.

경영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인 것이다.

하이닉스는 경영 시스템화와 지속적 혁신 활동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 메모리반도체 세계 2위를 달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하이닉스 에치(Etch)제조기술11팀은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에서 '웨이퍼 식각공정 개선'으로 불량률을 감소시키며 챔피언상을 거머줬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닉스 권오철 사장,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이 행사 참가자들을 대표해 생산성향상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에서 △인간 존중의 생산성 향상으로 세계 일등상품을 만들고 △상호 신뢰의 노사 화합으로 세계 일류기업을 만들며 △상생의 믿음으로 함께 성장해 국가 경제발전에 다 함께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하이닉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개최된 국가품질경영대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이천, 청주, 해외법인이 현장개선, 6시그마, 연구 및 운영사례 등 9개 분야에 참가, 금상 12개와 은상 5개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하이닉스는 품질경영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본부장(CTO) 박성욱 부사장은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 대회를 준비하면서 일하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체계화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장려해 하이닉스 품질경영이 더욱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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