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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5회 인적자원 개발 컨퍼런스 개최

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43개 강연

  • 웹출고시간2011.09.05 18:2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5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가 6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43개 강연으로 열린다.


'2011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행사이자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 모습

특히 올해는 '일터가 곧 배움터'라는 슬로건 아래, 일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현장의 우수사례를 소개·확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에 국내·외 선진 기업과 조직의 HRD 동향과 사례, 새로운 기법, 최신 연구 성과를 공급하고 상호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

주요 연사로는 성과분야 컨설팅 전문가인 팀 에스큐(Tim. J. Esque),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사장 등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5개 트랙 40개 세션에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 EBS 곽덕훈 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이슈별 동시강연'으로 구성된다.

매일 첫 번째 시간에 진행되는 기조강연에서는 국내외 HR분야와 관련된 유명 석학들이 강연한다.

첫째 날인 6일에는 신세계연합병원 박경철원장이 '미래사회 인재들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사장이 '뭔가 다른 인천공항,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성과분야 컨설팅 전문가인 팀 에스큐(Tim. J. Esque)가 'Managing Resource in the Age of Innovation: A Change in Management Value'를 주제로 참가자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이슈별 동시 강연은 '비전과 전략', '성과관리', '역량개발', '인재육성', '인사·조직' 등 세부 주제별로 5개 트랙, 총 40개의 세션에서 진행된다.

Track A에서는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6일 LG CNS 김희경 상무의 '스마트기술의 확산에 따른 HRD Paradigm Shift',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종국 본부장의 '기업 지속성장의 해법 핵심가치에서 찾다', 8일 옥션의 창립자 이금룡 회장의 '스마트 시대의 뉴 패러다임' 등 강연과 충주대 노현종교수의 발제로 '청년일자리 창출: 고졸취업확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성과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Track B에서는 6일 한국휴렛팩커드 최영미 상무의 '고성과 조직문화를 위한 보상전략', 7일 Hay Group Korea 하지혜 대표이사의 '올바른 역할 인식, 공정한 평가, 합당한 보상', 8일 동반성장위원회 정영태 사무총장 발제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Track C는 '역량개발'로 6일 (주)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이사의 'Designomics', 7일 서울대 이찬교수의 'SCM(Success Case Method)우수사례', 8일 EBS 곽덕훈 사장의 '디지털 컨버전스와 사회변화), 메가넥스트(주) 김성오 대표이사의 '오늘과 다른 내일을 만드는 창의적 전략' 등 강연과 토론으로 참관자들을 만난다.

한편 '인재육성'의 화두를 던지는 Track D는 7일 오하이오주립대 Joshua Hawley 교수의 'Government's Role in Competency Development for HRD', 8일 자동차 명장 박영일 대표의 '숙련기술인력 육성의 필요성' 등 강연이, 마지막 Track E는 '인사·조직'을 주제로 7일 중앙대 정연앙 교수의 '한국기업의 성과급제도 도입은 성공적인가'와 경희대 송하중 교수의 '국내·외 인적자원을 활용한 핵심기술인력 확보정책' 등 주제로 컨퍼런스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

5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를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는 세계 최고의 HRD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직접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일하면서 배우는 현장의 우수사례, 숙련기술 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등이 중소기업 등 다양한 조직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능력개발과 기능 장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5일),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6~8일), 미래직업박람회(21~23일) 등 11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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