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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5 20:39: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상식에서 각 부문 입상자들이 손을 들어 환호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지난 8월 30일 충북에서 개최된 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대회장·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는 5일 오전 10시 시상식 '나눔과 다짐 한마당'을 열고 각 직종별 입상자에게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로 종합점수 1천667.3점을 기록한 대구광역시가 차지했다.

대구가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우승과 3위는 종합점수에서 각각 1천536.8점(금 9개, 은 10개, 동 19개)과 1천524.6점(금 9개, 은 12개, 동 13개)을 기록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돌아갔다.

개최지 충청북도는 금 5개, 은 10개, 동 7개로 종합점수 1천11점을 얻어 4위를 기록, 작년 11위에서 7단계나 뛰어 올랐다.

이번 대회는 막판까지 메달 1개 차이로 종합순위가 뒤바뀔 만큼, 지역 간 기술격차가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번 대회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되며,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과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충북도민들의 지원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젊고 우수한 기능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능력중심의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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