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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4 13:4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제천시, 영동군,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이업종충북연합회, 국제로타리클럽 등 도내 공공기관 및 단체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매장 매출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통시장 등 영세자영업자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진해 전통시장에 힘을 불어넣고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전통 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되길 기대했다.

충북중기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 행사를 개최해 하이닉스반도체, LG화학, 충청북도교육청, 서원대학교, 폴리텍대학이 지역내 전통시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중기청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기관 및 단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매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모니터링은 물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충북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어느 시장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인근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우체국, 농협에서 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43-230-5311)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중기청 하종성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체결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추석을 맞이해 많은 도민들이 서민의 숨소리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서로 정을 나누면서 장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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