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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본부-청주 북부시장 자매결연

연간 3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 웹출고시간2011.08.31 17:3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홍규 한전 충북본부장(오른쪽)과 박동휘 청주 북부시장 상인회장이 31일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가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한전 충북본부는 31일 청주 북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장보기 행사와 구내식당 식자재 구입 등을 통해 연간 3천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키로 약속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이날 박홍규 본부장과 김태욱 전력노조 충북지부위원장, 이병호 판매계획실장, 청주 북부시장 박동휘 상인회장과 최영락 사무국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박 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에 동참하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한 공생발전을 위해 충북본부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2006년부터 매월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사내외 포상, 사회공헌활동 등에 활용하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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