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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30 20:5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전파관리소는 30일 회의실에서 국가기관과 방송사, 통신업체, 대학 등 방송통신 관련 50여개 기관 및 업체 담당자를 초청, 전파관리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청주전파관리소(소장 김택주)는 30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전파관리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무선국 허가·검사, 전파환경보호, 주파수자원 관리 등 충북 지역 방송통신관리 현황소개와 전파이용 홍보를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는 충북도 내 국가기관, 방송사, 통신업체, 대학교 등 방송통신 관련 50여개 주요 기관 및 업체 담당자가 참석했다.

청주전파관리소는 참석자들에게 방송통신 관리 현황, 디지털 TV방송 전환정책, 전파관리시설 견학 등을 실시하고 방송통신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주전파관리소 김택주 소장은 인사말에서 "통신의 발달은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주고 있다"며 "반면 이와 관련된 범죄행위도 기승을 부려 전파분야의 발달과 함께 올바른 의식 함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전파관리소는 지난 2000년 개소해 불법무선국, 불법스팸, 불법방송통신기자재 단속, 전파감시 등 충북지역의 깨끗한 전파환경 조성을 위해 전파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2010년 12월부터는 충북지역의 무선국 허가·검사업무 및 디지털TV 전환 관련 업무를 새롭게 수행하고 있다.

청주전파관리소 관계자는 "8월말 현재 충북지역의 재난·재해, 방송, 이동통신사업, 치안, 안보, 산업용 등 허가받아 사용하는 무선국 수는 5만여국에 달한다"며 "금융피해를 유발하는 불법스팸 전송, 군통신망 혼신, 전파를 이용한 사기도박 등 전파범죄, 혼·간섭 등이 증가하고 있어 전파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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