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제조업 체감경기 '찬바람'

8월 업황BSI 전월比 3p 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 애로요인

  • 웹출고시간2011.08.30 19:3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월 중 충북도내 제조업체들의 업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비제조업들은 9월에는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상 업체 4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8월 중 제조업 업황BSI는 83으로 전월(86) 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업황BSI는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는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고무플라스틱 등은 개선 의견이 증가한 반면 영상음향통신, 비금속광물 등에서 부진 의견이 많았다.

제조업체들의 9월 업황전망BSI는 92로 8월(85)보다 7포인트 높아졌다.

8월 중 비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73)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체들은 9월 업황전망도 8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업황전망BSI는 84로 8월(73) 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원자재가격 상승(24%), 내수부진(16%), 환율(11%), 자금부족(11%) 등을 손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은 원자재가격 상승(20%), 내수부진(17%), 불확실한 경제상황(14%), 비수기 등 계절적요인(11%)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